PTP 종목 확인 및 구매시 유의사항

미국주식에 투자하다보면 PTP 종목에 포함된 상품을 구매할 때가 있습니다. PTP가 무엇인지 모르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PTP 종목 확인 방법 및 PTP 상품 구매시 유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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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 종목 이란?

PTP는 Publicly Traded Partnership의 약자로 미국 내 천연자원(원유, 가스, 금, 은) 및 부동산 등에 파트너십 형태로 투자하는 합자회사를 분류하는 법적 기준을 말합니다.

천연가스, 원유와 같은 원자재와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그 수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합자회사들을 PTP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미국인 투자자들은 PTP에서 나오는 수익을 기타 소득에 합산시켜 종합소득세를별도로 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PTP 종목에 대한 별도의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국 국세청(IRS)는 23년 1월 1일부터 조세법에 의거하여 미국 비거주자가 해당 종목을 구매 후 매도 할 때에 매도대금의 10% 원천 징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유기간이나 손익 여부와 상관없이 매도 시점에서 매도액의 10%가 세금으로 원천 징수된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PTP 지정 종목의 경우 투자시 기본 -10% 의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미국 비거주자의 경우 PTP 종목을 확인 하고 투자 시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PTP 종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원자재, 부동산,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대상 종목이 바뀔 수 있으니 PTP 종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① etf.com 에 들어간다.

② 종목검색 창에 티커(상품이름)을 기입한다.

③ “EFFICIENCY | ESG | TRADABILITY” 를 클릭한다.

④ YCL Tax Exposure 영역에 DOSTRIBUTES K1에 ‘YES‘ 여부를 확인한다.

‘YES‘ 쓰여 있다면 PTP 종목 과제 대상이며, ‘NO‘가 쓰여있다면 PTP 종목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PTP 종목은 미국 비거주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품입니다. 때문에 가급적 PTP 종목은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PTP 종목과 PTP 종목 확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혜로운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길 바랍니다.